"서진이네". 그런데 뷔를 보러오는 ARMY가 식당주변에 없다?

ARMY 여러분, 태형의 사생활을 존중해 주세요. 이런 행동을 하는 우리가 사생팬과 무엇이 다른가요? 이런 행동을 하지 마세요.

파칭코 시즌 2 제작으로 윤여정 님이 부재중이라

믿고 보는 스타 PD인 나영석 PD 사단이 "윤식당" 출연진이었던

이서진을 사장으로 승진시켜 "윤식당"과 "윤스테이"의

스핀오프로 제작한 "서진이네"

뉴욕대 경영학과를 졸업한 엘리트인 이서진이

이번에는 한국의 분식을 들고 멕시코를 찾았습니다

전작에 등장했던 박서준과 최우식 정유미

그리고 무엇보다 화제가 되었던 새 인턴사원으로

슈퍼스타 BTS의 뷔가 등장하였지요

현재 6화까지 방영되었는데요

국내에서는 "윤스테이"의 첫 화 시청률보다 높은 8.8% 로

시작하여 수도권기준 최고 시청률 13% 를 찍으며

동시간대 공중파 포함, 시청률 1위를 하였습니다

하지만 이번 "서진이네"는 예전

"윤식당"과 다른 것이 하나 있는데요

바로 국내방영 만 하는 것이 아닌

미국 최대 글로벌 유통기업

아마존에서 서비스하고 있는 OTT서비스

"아마존 프라임"에 다국어로 전 세계 서비스되고 있는 중입니다

이는 아마존 프라임에서 서비스를 하는 최초의 한국 예능으로

처음에는 12개 프라임 비디오 국가에서만 방영 중이지만

추후 50개국 까지 늘어날 계획입니다

물론 월드스타 BTS의 뷔가 출연하기 때문에

해외 시청자를 놓칠 수 없었겠지만

캡틴마블 후속작에 등장할 박서준과

아카데미 작품상으로 빛난 기생충으로

전 세계에 눈도장을 찍은 최우식까지.

이분들을 모셔놓고

해외서비스를 안 하는 게 이상한 것이겠죠

그래서인지 방영 전부터 수많은 나라에서 연일

홍보영상과 기사가 나왔습니다

그 결과 3주 만에 아마존 프라임 TOP20 안으로 진입하여

현재는 전 세계 18입니다

하지만 많은 아시아지역 국가에서 1,2위를 하고 있습니다

미국리뷰 사이트 IMDb에서는

97.5%의 시청자로부터 10점 만점을 받고 있으며

현재 평균평점 9.4 점을 유지 중입니다

슈퍼스타들이 때로는 너무 한가하여

손님 유치를 위해 발 벗고 돌아다니기도 하고

때로는 너무 바빠 쉴 틈이 없기도 한데요

한 가지 이상한 점은 남미 지역은 케이팝과 한국

문화에 관심이 많은 지역임에도 불구하고

너무나 가게 주변은 한산해 보입니다

이 정도의 슈퍼스타들이 모여 있는데

너무 무관심인 거 아니야?

혹자는 K-팝, BTS 이제 보니 진짜 거품 아니야?

라는 분도 있었지만, 사실 거기에는

제작진에 적절한 통제와 멕시코 팬들의 배려가 있었습니다

이미 뷔가 멕시코 에 갔을 때

국내, 외로 극비리에 입국하였지만

이미 공항에서부터 그를 알아본

멕시코 내 팬들은 완전 난리 났었던 상황이었다네요.

그 당시 틱톡에 이미 수많은 목격담이 올라왔었고요

길거리에서 조차 사진이 찍혀서 올라왔습니다

하지만 촬영을 위해 주변을 스태프들이 통제하였고

그 통제 이상으로 멕시코의 팬들은 혹여나

촬영에 누를 끼치게 될까, 소리 내는 거 조차 조심하고

뷔를 진심으로 생각하는 마음에, 열광적인 분위기는 자제하며

정말 조심히 멀리서 응원을 했다는 후일담이 있습니다

당신은 어디에도 보도가 되지 않았던 상황이었지만

빠르게 소문이 퍼져서

당시 상황이 틱톡이나 트위터에 올라와 있는데요

그 반응들을 한번 보겠습니다

뭐라고요? 어떻게요? 언제요? 어디서요?

멕시코 어느 지역에서 보셨나요?

아직 멕시코에 있어?

우리는 같은 달을 보았다아아아아

아미들이 아무 말도 하지 않고 지켜 봐 줘서 감사합니다

이것은 우리 멕시코 사람들이 열정적이기만 한 것이 아니라

존중하는 것도 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 주었습니다

나는 그게 뻥인 줄 알았어

아! 태형아 나도 데려가줘 오 마이갓

응, 그는 바칼라르에 있었고

나는 그의 모습을 식당에서 볼 수 있었어

그는 내 도시에서 차로 2시간 거리에 있었습니다 ㅠㅠ

프로그램 이름은 무엇인가요? 제발 알려 주세요

우리는 가까이 있었지만, 동시에 멀리 떨어져 있었고

태형은 구찌 향기와 함께 멕시코의 물에 축복을 내렸습니다

나는 최근 BTS에 관심이 떨어졌다고 생각했는데

이것을 듣고 감동받아 버렸어 ㅠㅠ

우리는 태형을 가까이서 볼 수 있었지만

동시에 멀리 떨어져 있었습니다

후우 내가 살고 있는 곳에서 1시간 거리에 있었는데

돈이 없어서 보러 가지 못했어어어

우리나라 땅을 밟고 있다는 것을 믿을 수 없어요 ㅠㅠ

진짜였구나 나는 거짓말이라고 생각했는데

저와 결혼하러 왔다는 소문이 있지만요~

그가 평온하게 돌아다니며 멕시코로 다시 돌아오고 싶게

최선을 다했답니다

뉴스가 나오고 나서, 나는 하늘을 나는 듯이 기뻤어!!

우리는 프리미엄 공기를 마시고 있어!!!!

하느님께서는 나를 사랑하지 않으신다 ㅠㅠ

내가 거기 살 때는 이런 일이 절대 일어나지 않았는데

이젠 다른 주에 살고 있는데 그들은 그곳으로 가고 있다 ㅠㅠ

그 밖에 출연진이 휴식을 취하는 동안 찍힌 사진이

온라인에 게시되었는데요

사생활의 영역 이라며

게시를 중단할 것을 요구하는 ARMY들이 많았습니다

"서진이네"가 성공적인 촬영을 마칠 수 있게

힘쓰는 ARMY들의 반응입니다

끔찍한 스토커들

삭제하고 그의 개인정보를 존중해 주세요

이 사진이나 동영상을 보게 된다면

태형이의 개인정보를 존중하고 신고해 주세요

멀리서 줌을 이용하여 사진을 찍고 게시했나요?

그건 괴롭힘입니다. 제발 그의 프라이버시를 존중해 주세요

하아.. 누가 이를 유포했는지 모르겠네요

아이돌을 이렇게 괴롭히는 것을 보니 슬프네요

우리가 몰래 사진을 찍히면 분명히 화를 내겠죠

ARMY 여러분 태형의 사생활을 존중해 주세요

이런 행동을 하는 우리가 사생팬과 무엇이 다른가요?

이런 행동을 하지 마세요

녹화 중 스태프들이 우리에게 사진을 찍지 말라고

요청했기 때문에

모인 ARMY들은 자체적으로 작은 행동을 했습니다

우리는 모든 전화기(스마트폰)를 한 가방에 넣었고

이것은 존중의 표시였으며 스태프들도 이를 감사해했어요

그래서 스태프들은 방해받지 않고 녹화를 할 수 있었습니다

태형이와 함께 하면서 우리는 녹화를 망치지 않기 위해

너무 광란적인 열광을 자제해야 했습니다

왜냐하면 우리가 소리를 지르거나 방해를 하면

녹화가 망가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진심으로 그것을 원하지 않았습니다

왜냐하면 우리는 스태프들과 아티스트들

모두를 존중하기 때문입니다

태형의 보디가드와 멕시코 보안 요원들은 우리를 존중하며

그림자에 서있게 하거나

거기에 방해되지 않도록 배려해 주었습니다

혹여나 피해를 줄까 봐 사진 공유한 팬한테

삭제해달라고 부탁하는 등

조심조심 행동한 멕시코 ARMY들 귀엽죠

이런 팬들의 조용한 응원 덕분에

사고 없이 무사히 촬영이 종료된 거 같네요

그래도 중간중간, 그들이 슈퍼스타라는 것을

인식하게 만드는 손님들을 등장시켜

그들의 인지도를 확인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앞으로의 에피소드를 기대하며, 시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