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뉴스

"쉿! 혹시 BTS 얘기 들었어?" '폭락 전야' 하이브 직원들은

by 위시74 2023. 5. 31.
728x90
반응형

지난해 6월 14일 가수 bts의

공식 유튜브 채널에 올라온

찐 방탄 회식이라는 제목의 영상 전

세계를 무대로 활발한 활동을 벌이던

bts가

단체 활동을 잠정 중단한다는 깜짝

발표였습니다

생각을 많이 하고 뒤에서 어떤

혼자만의 시간을 보낸 다음에 그것들이

숙성돼서 내 걸로 나와야 되는데 내가

숙성이 안 되는 거예요

방송 다음날인 6월 15일 소속사인

하이브 주가는 25% 가까이

급락했습니다 이날 하루에만 시가총액

2조 원이 증발됐고 이후 하이브 주가는

한동안 하락세를 이어갔습니다

갑작스러운 주가 폭락의 주주들은

활동 중단을 이렇게 갑자기 발표해도

되느냐며 분통을 터뜨리기도 했습니다

그런데 당시 하이브의 일부 직원들이

bts의 단체 활동 중단 사실을 미리

알고 폭락전 하이브 주식을 팔아치운

것으로 드러났다고 금융감독원이

밝혔습니다

금감원은 하이브 소속팀장 등 3명이

악재성 미공개 이용해 2억 3천만 원의

손실을 회피할 사실이 확인된다며

이들을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하이브

안에서 아이돌 그룹 관련 업무를

담당한 직원들로

bts가 단체 활동을 중단한다는

정보를 알고이 정보가 공표되기 전

보유한 주식을 매도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금강화는 이번 사건에서 하이브가

BTS 단체 활동 잠정 중단이라는

정보를 공시나 공식 발표가 아닌

SNS 영상을 통해 공개함으로써

투자자들의 혼란을 키웠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상장 연예기획사는 핵심

아티스트의 활동 계획이 주요 경영

사항으로

회사 주가에 미치는 영향이 상당하다며

회사는 임직원이 미공개정부를 이용하지

못하도록 내부 통제를 강화하는 등

업계 위상에 걸맞은 투자자 보호

장치를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728x90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