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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자 끌어들인 '라덕연 최측근' 압수수색…문자엔 '오늘 이거 사래'

by 위시74 2023. 5.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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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단계 주가 조작 사건 수사

속보입니다

검찰이 주가 조작을 주도한 라덕연

대표의 최측근

손 씨의 집을

압수수색했습니다

손 씨는 지인들에게

종목의 매매 시점까지 알려주며 투자를

권유했습니다

검찰은 또

손실을 통해서

라대표가 수익을 숨겼을 가능성도 보고

있습니다



서울 용산에 손 모 씨가 사는 고급

주상복합 오피스텔입니다

박지영 기자라고 합니다

손 씨는 라대표 최측근으로 본인 가족과

주변 지인들에게 투자를 적극

유치해 왔던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지인들에게 특정 종목을 사라고

알려주고

라대표에게 들었다며 해당 종목들의

구체적인 매입 시점까지 언급했습니다

취재진이 접촉한 손 씨의 지인은 가수나

배우 등 연예인도 손씨 가족을 통해

거액을 투자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검찰도 라대표 등이 손실을 통해

수익을 빼돌렸을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고 있습니다

특히 라대표는 손 씨에게 일본

골프장을 매입하려 한다는 계획도

말했던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실제 라대표 측의 운영한 골프회사는

지난해 말부터 일본과 미국 캘리포니아

등 해외 소재 골프장 매입을

추진해 왔습니다

한국산업양행 유신일 회장으로부터

매입한 미국 골프장의 경우 해당

등기부등본에는 라덕연 대표가 ceo로

되어 있습니다 일본 골프장은 유 회장과

지분을 반씩 나눠 운영하기로 했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우리는 할 수는

없고

운영은 내가 해야 되고 여기 회

원들하고 약속이 있으니

그러면

50% 지분만

넘겨주자

서울 잠실 롯데타워에 있는 고급

오피스텔도 압수수색에 들어갔습니다

이곳은 라대표 등 주가 조작단 핵심

3인방이 투자와 관련한 핵심 논의들을

한 곳으로 알려졌습니다 영장 발부

직후인 어제와 오늘 이틀째 압수수색을

벌인 검찰 측은 사안의 신속성을

고려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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