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돌려차기남 인스타 신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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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리베이터 앞 여성 머리를 걷어차고

쓰러진 뒤에도 발길질을 계속합니다

이른바 부산 돌려차기 사건입니다

남성은 정신을 잃은 여성을 CCTV

사각지대로 끌고 갔습니다 그리고

8분 뒤 사라집니다

영상에 기록되지 많은 이 시간 동안

성범죄가 있었다는 정황은 계속

나왔습니다 제가 아무 속옷도 안 입고

있더래요 연예인이니까 오른쪽

종아리쯤에 팬티가 하지만 최초

수사단계에선 성범죄의 중점을 두지

않아 물증이 충분하지 않았습니다

결국 1심에선 살인미수 혐의만

적용됐습니다 가해자도

성범죄를 부인해 왔습니다

그런데 반전이 일어났습니다

항소심재판부가 사건 당시 입었던

피해자 옷가지를 다시 감정했더니

가해자 DNA y 염색체가 나온

겁니다

청바지 안쪽에서네 군데 가디건에서

한 군데 모두 다섯 곳에서 dna가

검출됐습니다

검찰은 성범죄 주식으로 보고 공소장

변경을 요청했습니다 오늘 법원은

받아들였습니다이 모든 일이 내가

기억을 잃어버려서인가 싶습니다 이제

혐의는 살인 미수에서 강간 살인

미수로 바뀌었습니다

검찰은 1심에서 선고된 징역 12년이

아닌

징역 35년을 구형했습니다 사라진

8분의 진실이 1년 만에 드러나게

됐습니다

항소심 선거공파는 다음 달

12일입니다